나토(NATO) 뜻과 회원국 리스트, 정상회의 순방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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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NATO) 뜻과 회원국 리스트, 정상회의 순방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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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나토(북대서양 조약기구) 정상회의 순방에 따라 아직 한국이 정식으로 나토에 가입한 회원국이 아닌 상황에서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군사동맹기구의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이 러시아와 특히 러시아를 지지하는 중국과의 관계를 감안할 때는 적절치 않는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나토의 정확한 의미와 회원국, 순방의 이유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나토 뜻과 순방이유

NATO란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으로 1949년에 창설된 기구로 미국 워싱턴에서 체결한 북대서양 조약을 기초로 미국, 캐나다, 유럽 10개국 등 12개 국이 참가한 집단방위기구이다. 러시아로부터 북미와 유럽에 대한 공격을 상호 원조하며 회원국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눈여겨볼 내용은 회원국이 공격받으면 공동 대응한다는 헌장 5조로 나토를 유지하는 핵심 근간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나토는 자체 상비병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국을 도와 평화유지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러시아가 나토 가입을 희망했다는 이유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트럼프 시대에 추락하고 있던 나토는 바이든 시대를 맞이하며 더 팽창하고 있으며 이제는 러시아에 이어 중국까지 견제하겠다며 활동반경을 유럽에 국한하지 않고 아시아로 확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가 나토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파트너국으로서 이번 회의에 초청된 것이다.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격상된, 안보로만 국한되지 않는 경제 기술 협력을 포함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의 연장선으로 한미 가치동맹을 유럽으로 넓히는 시도를 위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대중국 외교는 중국의 반발로 사드 사태와 같은 경제보복 등의 우려가 남아있어 새로운 도전과제로 남겨져 있다. 

 

나토 회원국 

 

1949년 창설 당시 12개국이었으나 2022년 현재 30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서 스웨덴과 핀란드가 회원국으로 초청되어 가입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가입 시기 회원국
1949년 미국, 캐나다, 벨기에, 덴마크, 프랑스,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영국
1952년 그리스, 튀르키예
1955년 독일
1982년 스페인
1999년 체코, 폴란드, 헝가리
2004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2009년 알바니아, 크로아티아
2017년 몬테네그로
2020년 북마케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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