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두창 원인 감염경로와 증상 및 백신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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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원숭이 두창 원인 감염경로와 증상 및 백신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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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아직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동성애자간 접촉으로 유럽과 호주, 미국 등에서 동물 유행성 바이러스인 원숭이 두창(Monkeypox) 전염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 세계인들은 다시 한차례 두려움에 떨고 있다. 5월 말 기준 24개국 43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다행히 국내에는 아직 감염자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관련 해외 입국자의 검사 강화를 통해 감염경로 원천 차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숭이 두창 원인 및 감염경로

 

1958년 최초로 명명된 원숭이 두창은 원숭이가 사람의 천연두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발견하면서 알려졌다. 이후 사람과 동물 사이 서로 전파 가능한 감염병으로 밝혀졌으며 발병지는 아프리카이나 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게 된 계기는 스페인과 벨기에에서 개최된 레이브 파티에서 동성애자 간 성적 접촉을 통해 퍼졌다는 가설이 현재까지 가장 유력하다. 인간 사이에서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전염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나 발병된 환자의 발진 난 곳 물집이 터졌을 때 체액을 만지거나 접촉한 경우, 침방울, 비말로 전염이 가능한데 아주 가까이 접촉해야 하므로 전염률이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가 필수로 알져 있다. 또한, 코로나19처럼 RNA바이러스 아닌 DNA바이러스로 변이가 적고 안정적이라 코로나처럼 대규모 유행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숭이 두창 증상

 

전형적인 증상은 발열이며 이외에도 두통, 신체 통증, 피로감, 오한 및 림프절이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나다가 피부에 발진이 생기고 수포가 되고 딱지가 형성되는데 증상은 2~4주 내에 사라지는데 이는 천연두에 걸렸을 때와 비슷한 증상이나 다소 경미하다고 보고되었다. 감염되고 나서 증상이 발현되기까지는 최소 5일 ~ 21일까지 잠복기를 통상 3주로 보기 때문에 영국, 벨기에에서는 감염자와 접촉할 경우 3주 자가격리 지침이 내려져 있다고 한다. 제일 중요한 치사율은 3~6%이나 선진국에서는 사망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가볍게 지나가는 질병으로 면역결핍증을 앓는 환자나 임산부, 어린아이들은 위험할 수 있으니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   

 

원숭이 두창 백신 및 치료제

 

원숭이두창원숭이 두창 백신이 개발되어 있는 상태이나 아직 국내에는 도입되지 않았다. 하지만 천연두 예방접종이 원숭이 두창 예방에도 약 85%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국내에 천연두 3500만 분이 비축되어 있다. 단, 천연두 백신은 10~20회 피부를 찌르는 분지 침 방식으로 투여가 까다롭고 접종 중 감영 위험도 있어 대규모 접종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질병관리청은 밝혔다. 원숭이 두창 치료제는 현재 존재하지 않으며 천연두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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